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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순교자비
지역 이태리 작성일 2012-09-18 조회수 0
초기 기독교인들에게는 박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은 스테반 집사[행7장]과 요한의 형제 야고보[행12:2]의 순교를 기록하고 있으며,다마스커스에서 회심한 사도 바울의 교회에 대해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다"[행9:1]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그러면 팔레스틴 지역에서만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팔레스틴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독교에 대해 회당 유대인들의 핍박이 있었습니다.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유일신주의 위에 든든치 서있었는데 이로 인해 진세계에 유입된 각종 신들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했던 수많은 이교도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복음증거로 인해 이방 종교를 따라는 자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자 자연히 이로 인한 핍박이 따라온 것입니다.[행19장]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라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의 공격을 받았고,이방출신의 회심자들을 유대교로 개종시키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이유로 일부 유대인 출신그리스도인들의 반발을 샀으며, 유일신주의 때문에 이방인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이방인들은 유대교를 합법적인 종교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유대인에게는 공식적으로 핍박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로마제국에게 특히 문제가 되었던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핵심인 "예수는 주"라는 고백입니다.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은 로마 황제의 절대 권력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황제나 그의 대리인이 황제를 신처럼 경배하라고 명령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양심으로 인하여이에 순복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그러다보니 당연히 예수님께 충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당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고,어러한 와중에서 주후64년 네로황제 통치시에 기독교인들의 대한 대학살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이 사건의 발단은 네로가 로마에서 일어난 대화재의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전가한 것 때문입니다.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엄청난 그리스도인들이 체포되어 죽임을 당했는데 어떤 이들은 짐승 가죽을 뒤집어 쓰고 개들에게 갈기갈기 찟겨 죽었으며,어떤 이들은 십자가에 매달렸는데,여기에 불을 붙여 가로등으로 쓰기도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처형이 얼마나 가혹했던지 기독교를 싫어하던 사람들조차 네로를 비난했다고 합니다.

네로 이후 교회에 대한 박해는 이전보다 산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전승이라고 하면서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교회를 심하게 핍박하였다고 하는데, 사실 그의 통치기에 그렇게 광법위한 핍박이 행하여졌다는 증거는 별로 없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체제상의 핍박은 이후 콘스탄티누스 때까지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