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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게아 교회
지역 터키 작성일 2012-09-18 조회수 0
라오디게아는 주전3세기 중엽에 셀류커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2세에 의해 건설되었고 그의 부인 라오디케의 이름을 따라 도시명이 붙여 졌습니다. 이곳 라오디게아는 무역 및 군사 경로로서 지리적 이점이 탁월한 지점으로 에게해 연안으로 부터 내륙으로 향하는 경로를 이어주는 관문의 역활을 하는 주여 거점입니다. 셀류커스 왕조는 그리스 북쪽의 마게도니아 안티고너스 왕조와 대치하는 상황속에서 서부 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 도시를 요새화 하였고 이를 통해 라오디게아는 무역,교통,군사적으로 중요한 거점이 된 것입니다.

주전190년 마그네시아 전투에서 셀류커스 왕조는 로마에 패하였고 로마는 이 전쟁에서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페르가몸 왕국의 에우메네스2세에게 라오디게아를 하사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전 133년 페르가뭄의 마지막 왕이었던 아탈로스3세가 라오디게아를 로마에 헌납함으로서 이도시는 서부 아나톨리아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 가지로 로마의 속주로 편입되었습니다.

라오디게아의 역사에 대한 정보들은 고고학적 발견물이 전무한 관계로 기록물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 라오디게아서는 제우스와 아스클레피우스에 대한 제의가 가장 대중적이었습니다.
로마시대와 비잔틴 시대 이후 라오디게아는 비잔틴과 투르크 사이의 전장이 되어 버렸고 이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여러개의 십자가들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적어도 5세기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아 이곳에는 여러개의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계3;14~22절의 말씀을 보면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더웁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라고 비판을 받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히에라볼리에서 나오는 온천수가 대략 9km정도를 토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가 되는데 계시록의 기자는 라오디게아 사람들이 싫어하는 미지근한 온천수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신앙을 싫어한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하여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사용하여 비유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계시록의 비유는 부유함을 누리고 있었지만 부요함의 진정한 근원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였던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마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들은 물질적으로 부요하였고 자기 만족에 빠져서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비천하고 가련한 상황인 것을 그들은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은 오로지 주께로 돌아와야만 다시 부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또한 라오디게아 교회 교인은 물질적으로 부요했지만 영적으로 가난했고,자신들의 의무를 망각해버렸기 때문에 그들은 눈먼 사람과 같았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안약은 라오디게아의 특산품으로서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프리기아석의 분말 가루를 원료호 한 약품입니다. 라오디게아는 안약으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그곳의 교인들은 영적으로 눈이 멀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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