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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나
지역 터키 작성일 2012-09-18 조회수 0
현재 이즈미르라는 도시의 이름이 바뀐 것은 세계1차 세계대전으로 오스만 터키 제국이 몰락하고 공화정이 들어서면서 도시 이름이 서머나에서 이즈미르로 바뀌었습니다.
이스탄불과 앙카라에 이어 터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이스탄불에 이어 2번째로 큰 항구 도시입니다. 이즈미르는 에게해 연안의 천혜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터키의 모든 수출입 물자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산업과 경제의 도시로 나날이 발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대의 이즈미르는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바이락클러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3000년 경 전반에 이미 이 바이락클러 지역에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했음을 고고학적 발굴은 증명 하고 있습니다. 터키 중 서부 지역에 위대한 문명을 건설했던 이오니아 그리스인들은 밖으로부터 도리아인들의 침략을 받아 그리스를 쫓겨 난 후 이 도시를 점령 하여 건설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의 한 부족에서 또 한 부족으로 주인이 바뀐 사건은 기원전 800년경에 발생했으며, 바로 이 시기에 그 유명한 장님 서사시인 호모가 이즈미르에서 태어나 활약했습니다.
알랙산더는 피구스 산 기슭에 성벽을 쌓고 새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그 후 이즈미르는 페르가몬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가 로마제국의 아시아 영토에 편입되었습니다.

이즈미르는 비잔틴, 셀추크, 오스만 터키의 역사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그 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계속 번성하였습니다. 한 때 역사적 수난이나 자연적 재난도 이 도시를 폐허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비잔틴은 도시 곳곳에 기독교 유적을 남겨 놓았으나 아랍 및 터키인들의 침략으로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 이슬람 유적들이 대신 자리를 잡게 된 도시가 되었습니다.

*고고학 박물관, 민속 박물관(ARKEOLOJI MUZESI, ETHNOGRAFYA MUZESI)
고고학 박물관에는 아프로디테, 헤라, 헤르메스 등 서부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발굴된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조각과 귀금속, 관, 사람의 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건물이지만 전시품은 많지 않아서 금방 돌아 볼 수가 있습니다. 같이 붙어 있는 민속 박물관은 고고학 박물관에 비해 훨씬 흥미롭습니다. 카페트와 카페트를 만드는 기구, 무기, 여자들의 의상과 장신구, 고대의 주방 세트, 오스만 제국의 침실 등이 꾸며져 있습니다. 천에 무늬 새기는 과정, 나무 신 만드는 과정, 도자기 만드는 모습 등도 전시되어 있어 볼 수가 있습니다.

*고대 아고라(AGORA)
알렉산더 대왕의 지시로 만들어진 고대 시장으로 AD 178년의 지진으로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아고라 유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때 다시 만들어진 것압니다. 코린트 양식의 기둥과 돌 조각, 그리고 지하 구조물이 남아 있습니다. 지하의 샘에는 지금도 깨끗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돔으로 덮힌 메인 스트리트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마나 교회
초대 교회인 서머나교회는 사도바울의 3차 전도여행시 사도 바울에 의해 세워졌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행19:9~10). 주후 2세기 전반 서머나 교회는 환난을 많이 당한 교회입니다.(계2:9) 예루살렘 멸망이후 이곳에 이주하여 살았던 유대인들에게 훼방과 핍박을 받았으며(계2:9) 황제 숭배를 거부하여 순교자한 분도 있습니다.그중 폴리캅이라는 분이 유명합니다. 그분은 사도 요한의 수제자로 서머나 교회의 감독으로 있었습니다.

폴리캅은 교회가 핍박을 당할 때에 체포되어 총독 앞으로 끌려가 예수를 부인할 것을 회유,강요 당했으나 폴리캅은 “나는 86년 동안 예수님을 섬겼소.그러나 그분은 한번도 나를 버린 일이 없었소.그런데 내가 어떻게 그를 모른다고 하여 나를 구원하여 주신 나의 왕을 모독할 수 있겠소”라고 말하며 기꺼이 순교를 마다하지 안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리캅의 신앙을 기념하여 폴리캅 기념교회가 서머나 교회의 그 자리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말씀”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계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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